경북 의료기술직 합격후기

생물 80/ 공중보건 90/ 의료 법규 95

안녕하세요 25년 경북 의료기술직 합격자입니다.

23년도 - 생물 1 수능형으로 시험치는 지역에 응시 1년 준비/ 탈락
24년도 -1월~8월 :하이클래스 기본 강의 듣기(일하면서 띄엄띄엄)
9월~12월 관리형 독서실
25년도 -1월~4월 집 근처 독서실

9~12월까지는 관리형 독서실 다니면서 스케줄에 따라서 8:30에서 10시까지 공부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1~4월까지는 집 근처에 독서실 다니면서 8:30~12:00/ 점심 / 12:30~18:00/ 저녁 / 19:00~22:00 매일 이렇게 공부하고,
너무 공부하기 싫고 쉬고 싶을 때는 집에 가서 쉬다가 다시 공부하러 독서실 가고, 일찍 끝내고 쉬는 날도 있었는데, 시험 날짜가 임박했을 때는 그냥 독서실에서 잠깐 간식 먹으면서 쉬고 했어요.
토요일은 저녁 전까지, 일요일은 점심 전까지 했어요.

생물 - 기본 심화 강의 2번씩 들었고, 이해 못 하는 부분 있으면 계속 계속 들으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
강의를 다 듣고 난 후, 3단원씩 외우고, A4 용지에 적으면서 설명하듯이 공부했습니당!
진짜 난황난 요막 이해할 때 너무 어려워서 일주일 동안 그것만 공부했어요 흑,, 그리고 식물도 진짜... 너무 하기 싫었는데 꾹 참고 그냥 외워버렸어요,,
기출 천재는 강의 한번 듣고, 한번 회독했습니다. 기출 오답정리하고 계속 회독했더라면 높은 점수를 받았을 것 같아요.
저는 문과 나와서 생물 1도 너무 어려웠는데, 박노광 교수님께서 진짜 꼼꼼하고,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이해하기 쉬웠어요.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박태양 교수님도 저희 잘 외우게 하려고 웃긴 이야기도 해주시고 꿀팁도 알려주셔서 너무 재밌고 감사했어요!

공중보건 - 공중보건은 제가 제일 좋아했던 과목이고, 처음에 강의 들었을 때는 진짜 뭐 어떻게 저걸 다 외우나 했는데
안진아 교수님께서 알아듣기 쉽게 잘 설명해 주시고, 꾸준히 하니까 외워지더라고요!
저는 2년 전에 공중보건을 공부했던 적이 있어서 강의는 한번 들었고, 기본 책 6회독 정도 했어요.
기출을 안 풀고, 그냥 기본 책만 보고 달달달 외웠어요. 진짜 쉽게 잘 알려 주십니다. 외우기 싫으면 그냥 강의를 계속해서 들어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의료 법규 - 의료 법규는 정말 공부할 양이 많고, 이해하기도 어려웠어요.
23년도에 법규 때문에 불합격해서 이번에는 법규 때문에 떨어지지 말자 법을 좋아해보자!라는 마음을 가지고 공부했어요.
강의는 23년도에 들어서 이번에는 안 듣고 김대식 교수님께서 내주시는 ox 퀴즈 위주로 봤어요. 그리고 교수님이 복원해주셨던 경북, 경기 복원 문제도 풀고,
모의고사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그리고 무조건 하루에 4시간 이상은 공부했어요. 하루에 법규 책 15-20페이지 정도 3번 읽으면서 이해하고, A4용지에 외웠던 법을 다 적어봤어요.
그렇게 4번 회독하니까 이제야 문제가 풀리면서 재밌더라고요.
법은 진짜 그냥 외우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세 과목 다 고득점을 받으려고 노력했지만 그중에서도 법규 점수가 높게 나와 기쁘네요.


면접 - 저는 면접도 진짜 어려웠어요 ㅜㅜ 원래 말도 잘 못하고 표현하는것도 힘들어서 대방고시에서 하는 면접 강의 듣고, 유투브 보면서 계속
말하는 연습 했어요.
질문은 자기소개, 지원동기, 경북에서 하고있는 사업들, 장 단점, 갈등상황이나 제 경험을 준비해서 갔습니다.
실제 면접에서는
지원동기
자기소개서에 적힌 질문 2개(간단하게)
경북에서 ~~ 사업하고 있는데 아는대로 말해보라(어떤 사업인지는 기억이 잘 안나요ㅜㅜ)
공무원이 되면 뭐할꺼냐
근무를 하게되면 어떻게 발전할것이냐
공무원이 갖춰야할 자세
이정도로 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면접 분위기는 무서웠다는 점,,,,ㅜㅜ
연습을 좀 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면접을 하니까 아무런 생각이 안들고, 진짜 바보가 되는 느낌이었어요 ㅜㅜㅜ
계속 말하고, 표현하는 연습을 하고, 경험 정리! 진짜 중요할 것 같아요!!

저는 첫 시험을 봤을 때 이 정도만 공부하면 되겠지 안일하게 생각해서 불합격을 했어요.
이번에는 시험에는 백점 맞는 거 만만하지 않다. 늘 생각하면서 조금만 더하자, 좀 더 해보자 하면서 공부했더니 합격했어요.
시험을 만만하게 생각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면 무조건 합격 할 거라고 믿어요!
열심히 공부하는 자신을 믿고, 모두 모두 합격해서 행복하시길 바라요~~
마지막으로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잘 가르쳐 주시고, 합격으로 이끌어 주신 대방고시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